얼마전에 호주가서 본다이 비치에 갔는데요오
모래사장에 웬 생명체가?!
다 먹은 골든 게이타임(아이스크림 이름임) 막대기로 집어봤어요
죽은듯해서 손에도 올려보고...
오유에서나 보던걸 실제로 보니 신기해서 검색을 해봤죠.
위키피디아 발췌
파란갯민숭달팽이(blue ocean slug, Glaucus atlanticus)는 소형 갯민숭달팽이로, 파란색을 띤다. 작은부레관해파리 등을 잡아먹고 해파리의 독성 자포를 신체 조직에 저장한다. 때문에 이 달팽이를 맨손으로 집으면 엄청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엄청난 고통??!!!!!!!!!!!!!!!!?!?!?!??!!?!??!??!?!???!?!??!?!
참고로 위에서 말한 작은부레관해파리도 떠밀려와있더라구요. 얘는 딱봐도 무서워서 만지진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달팽이는 이미 죽어서 그런지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휴우
원래 사진 보니 제가 본건 죽어서 뒤집어져 있었던건가봐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유분들은 호주에 가서 이상한 생명체를 봐도 맨손으로는 안 만지시는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