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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우리 집에 초대할까 하는데요..(쭈뼛 쭈뼛)
게시물ID : jungmo_11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긴고니
추천 : 27
조회수 : 1617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2/12/23 09:10:16

안녕하세요~

일년 넘게 구경만 하다가 이제야 글 한번 올립니다.


저는 태안에서 허름한 펜션을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요즘 빨간 지도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진 오유분들 많으시죠.

저와 제 일족도 19일 이후 삼혼 칠백이 산산이 흩어졌죠. 그야말로 초멘붕...



그래서 조심스레 제안해 봅니다.



치밀어 오르는 울화로 답답한 가슴에 시원한 바다바람이라도 한번 넣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말 통하는 사람들과 그 무엇에 대해 침튀기며 통열히 씹어대고 싶은 분이 있다면...


혹은 고질적인 ASKY증세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더욱 시리고 쑤시는 분이 있다면...


우리 펜션에 초대하려 합니다.



다가오는 주말(28,29일)


남자2팀, 여자2팀

이렇게 단 4팀


인원은 팀당 3인


혹시라도 원하는 분들 계시다면 신청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더욱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려요^^...  베오베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에 서로 조율하기로 하고요 우선은 파티부터 짜 보죠...


호응도를 봐서 주기적으로 해 볼까 합니다. 많이 신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아 참!! 신청은 댓글로 받고 세부조율에 필요한 사항은 카톡으로 얘기나누죠 ^^ 

얼른들 뵙고 싶네요~ 카톡 아이디: gingoni1


P.S.  헌책 기부 안받지 않습니다. -작은 도서관을 하나 만들려 하는 중이라....

         코난or 김전일 참가신청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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