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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강간범 포리원 을 한나라당 정형근에게로!
게시물ID : sisa_11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없당
추천 : 7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12/10 23:01:16
과거 군부독재시절 우리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긴 국가보안법과 한나라당은
역사의 폐기장으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하지만, 오늘 문득 오유에서 밀양관련 게시글들
을 보다 이런 쌩뚱맞은(?) 상상을 하게 되었소.
밀양 강간범 포리원을 옛 안기부 수사책임자였으며, 현재 한나라당 국개우원인 정형근
에게 맡기는 바이오.

---------------아래. 데일리 서프 펌----------------

정형근 의원의 고문조작설을 반박하며 그가 털어놓은 내용은 본인으로서는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겠지만 양씨는 진실확인을 위해 용기를 냈다. 다음은 양홍관씨의 고문관련 증언 내용. 



“안기부에 끌려간 첫날, 수사관들은 팬티 하나 남기지 않은 채 모두 옷을 벗겼다. ‘뒤로 돌아서라’고 하더니 그들은 여기에 온 이유를 스스로 알 거라며 자백하라고 재촉했다.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니 갑자기 7명의 수사관들이 달려들어 양팔을 꽉 붙잡고는 주먹으로 사정없이 구타하기 시작했다. 창문에 묶어놓고 때리기도 하고 팔을 비틀고 각목으로 때리고 심지어 손가락에 나무를 찌르는 고문도 했다. (중략) 하루종일 반복적으로 고문을 당하면서 그렇게 첫날이 흘렀다.”



“안기부에 끌려간 둘째날 책임자로 보이는 한 사람이 들어왔다. ‘이 자식, 아직 안 불었어’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더니 ‘깡다구도 없어 보이는데 왜 안불어’라고 화를 냈다. 그는 30cm 가량 길의의 막대기로 귀두를 때리기 시작했다. ‘포경수술도 안한 놈이 이거 완전 꼴통 아냐’고 말했다. 성적 혐오감과 인간적 비애를 느끼게 하는 성기고문을 통해 진술을 얻어내려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 습관화된 모습으로 보였다. 그 당시는 몰랐지만 그가 나중에 국회의원이 된 정형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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