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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86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시주시중
추천 : 2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12/24 12:03:05
국민대통합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김영삼이 꺼내든
전두환-노태우의 사면은 두고두고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으로 기억하는데...
오늘 또 같은 일이 벌어졌네요?
분명 차기 대선 정국에서 어떤식이든 변수를 제공해줄
정치적 결단인건 인정합니다만...
꼭 이 수밖에 없었던걸까 모르겠네요.
공평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
분명 문통 집권시기 대한민국이 엄청나게 번영한걸
부인하진 못하겠지만 저 세가지 슬로건중 단 하나라도
지켜진게 있는지 되묻고 싶은 오늘이네요.
상식적으로도 아니, 말도 안되는 이유로 조국일가가 아직도
조리돌림 당하고 있고, 김경수 지사는 또 어떻습니까.
어떤 큰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결단이라해도
건드리지 말아야할 국민적 감정선이라는게 있을텐데
그저 이해해달라고만 한다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배신감
드는건 어쩔 수 없긴 하네요.
어쨌거나 차기 대선을 민주당이 가져오게만 한다면
시간이 약이겠지요. 당장은 대통령님이 욕받이가 되겠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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