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컷오프를 보며 이사람들이 집토끼를 얼마나 개뭐밥으로 보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지금 지도부는 집토끼를 만들어본적없다
마치 새누리 공구리처럼 다 찍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궁민의당으로 간 민집모들도 마찬가집니다.
이사람들은 집토끼를 정청래와 이재명이 그리고 제가 사는지역의 신상진이 지역구에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릅니다.
알면 정청래를 컷오프 할리가 없습니다.
전 일단 투표는 성남 중원구에서 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지금 전국구 스타입니다.
대선 후보여론조사에도 등판하고 대단하신데 사실 성남시장되고나서 보여준 행정력과 쇼맨쉽을 결과이지 시장되기전엔 전국에 누가알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이재명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활동했습니다.
국회의원선거도 나가보고 시장선거도 나가보고 낙선하면서도 아마 당선 엄청 오래전부터 명함돌리고 다녔습니다.
어디단체가 야유회 간다하면 관광버스에 올라와서 옆으로 춤츠면서 명함돌리고 후닥닥 가고 그런모습 본사람들이 엄청많아요.
그래서 자꾸 떨어지면서도 출마하는걸보며 이번엔 함 해봐야지 라고 말하는사람도 많아지다가 성남시장이 됩니다.
성남시에서 이재명은 시장되기전부터 인지도가 많았습니다.
신상진 이양반은 현재 새누리 중우너구 현역의원입니다. 의사구요 뭔의사인지는 몰라요.
자세히는 안적겠습니다. 이사람도 성남에서 엄청오래 활동했습니다.
재선도전 실패하고나서도 의원사무실을 유지하면서 지역에 얼굴을 꾸준히 비칩니다.
의사라서 그런지 국회의원 사무실 글자에서 국회 띠고 사무실 유지하더군요. 돈이 많나봐요.
이사람은 아세요? 정환석 이라고
지난 중원구 국회 재보궐에 새정연후보였구요. 새정연 경선에서 은수미의원을 이긴사람입니다.
뭘로 이겼는지 정말궁금합니다. 누군지도 몰랐거든요. 지금 국민의당 가있습니다.
문제는 은수미의원이 경선출마한줄도 몰랐습니다. 지역에서 뭘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이나 신상진 만큼은 못하더라도 무슨활동을 하는지 솔직히 안느껴져요.
스스로는 편의점을 돌면서, 출근길인사등등 열심히 하고 격려도 받는다고 팟캐스트에서 말하지만
필리버스트 이전에 뭘했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호남향우회 송년회에 꼭 참여한다고 하더군요.
호남향우회는 사실상 전국모임이고 정말 거대해요. 송년회니 모임회 하면 정말 의리의리하더군요.
근데 영남향우회는 들어보셨나요?
주변에 영남향우회 진짜 많아요. 이사람들 대부분은 전국조직도 아니구요. 그냥 한 30명 내외의 소규모 영남향우회들이 정말 많아요.
송년회하면 고깃집 빌려서 놀고 그러는 소모임수준입니다. 작은 조기축구회나 생활체육회 수준
그런데 그런 모임의 행사때 이재명과 신상진은 옵니다. 선거철 아니여도 와서 밥한끼 술한잔 먹고 가요. 그리고 상장도 돌리구요.
그사람들 다 새누리 공구리도 아니거든요. 그냥 고향이 영남일 뿐이에요. 근데 저렇게 자주오면 아는사람되는거에요.
솔직히 필리버스트 10시간의 은수미의원 공중전은 참 잘했는데 지상전은 어떨지 정말 불안합니다.
소규모 친목모임에 얼마나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컷오프가 아니더라도 경선은 통과하긴할지...
더민주지도부에서 박영선 이철희 그들이 무슨 지상전을 해봤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이철희! 방송나와서 몇마디 하면 인지도 있을거라보는데 전 이사람 정말 지 살길은 잘본다고 생각합니다.
비례나온데자나요. 이인간 지역구가 힘들다는거 누구보다 잘알아요. 자긴 지상전 표밭다지기 한적이 없으니까요.
의원될라면 편한길 가야죠 ㅋ
그러면서 정철래 컷오프되는거 보면, 거기에 항의도 안하는 모습을 보면 이사람도 쌍년입니다.
자기 영달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보이는 김활란이나 모윤숙같은 쌍년인거에요.
이재명이 성남에서 득표한걸 보면 성남이 쉬워보이나본데 이재명시장은 고생 진짜 많이한사람입니다.
신상진도, 김미희 통진당의원도 지역활동 하루이틀 고생한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러게 해야 뺏지답니다. 아니면 본인들이 손학규정도 되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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