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라"는 대한민국을 가로지르는 한마디 말입니다.
아들과 딸들을 키우는 모든 어버이들의 마음을 뒤 흔드는 말이구요.
수학여행을 놀러간다고 떠들어대는 일부 뇌가 모자란 분들의 이야기는 빼고,
정말 그 말 한마디가..
선진국이라면 기장/선장의 말을 들어야 살 확률이 높아지죠..
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윗대가리들이 똥통이라는 현실을 극명하게 이야기 해주는
"가만히 있으라".. 경찰도, 군도, 언론도, 정부기관도.. 모조리 거짓말을 해 댑니다.
여기에 가담한 정치인이 있었죠..
현역 정치인으로 부모의 심장을 품고 같이 단식도 하고.. 자신의 이익이 아닌
가난한 자들과 억울한 자들 그리고 자식 잃은 슬픈 이들과 같이 해 준 그런 사람이 있지요..
불의에 대해 호통친 정치인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맘에 안든다고 당무거부하고 자기 마음대로 당원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합의라는 똥 싸준..
모 원내대표와 자식잃은 부모의 마음에 대못질이 모자라서 세월호 특별법 합의에 거짓말까지 해 쳐먹은
엉덩이에 뿔난 그런 사람같지도 않은 정치인이..
"가만히 있으라"라는 말을 따르지 않은 사람을 없애고 싶어합니다.
자.. 이제 부터는 선택입니다.
가만히 있겠습니까?
지금은 의로운 정치인(비록 말많은 떠벌이라도.. 행동은 함께 해준)이지만..
다음은 당신입니다.
지금 가만히 계신다면..
다음의 당신 옆에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
"당신은 가만히 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