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정치 투표 성향은 이른바 묻지마 에요.
지금까지 투표하면서 새누리당을 단 한번도 찍은적이 없는 분.
암튼 투표를 늘 묻지마로 하고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에 비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어요.
팟캐스트 방송 이런거 당연히 안들으시구요.
그래서 요즘 정치인들도 잘 모르고 또 더민주 컷오프도 잘 모르고 계셨네요.
근데 방금 뉴스에서 정청래 공천배제 기사를 보고 매우 놀라셨어요.
정청래가 왜 공천을 못받았냐고
그때 화면에 김종인이 나오니까 저 영감탱이가 그랬냐고
전형적인 집토끼인 엄마의 반응이 암튼 이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