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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구도도 없이 떠난 자의 등뒤에 칼을 꽂으면 안 되는 거다
게시물ID : sisa_687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투박대
추천 : 2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2 21:50:33
새누리같이 프레임을 장악할 언론을 쥐고 흔들 권력도 없는 당이,

뭘로 버티며 살아왔는지 그 자산을 잘 돌아보길 바란다


그 진심을 믿어 의심치 않고

비상대권을 쥐어주며 시스템을 유지하며 전략전술을 펼쳐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사람이

어떻게 후계구도 하나 없이 훌훌 떠난 사람 등 뒤에 칼을 꽂나


부화뇌동하는 것도 큰 죄이니, 비참하게 내쳐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김종인의 죄는 천심을 거스른 대역죄로 기록될 수도 있다

홍창선과 공심위는 당신이 직속으로 임명한 사람들 아닌가?

아무도 공심위를 당권과 시스템상 분리된 독립기구로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시스템이 무너지면 대의도 명분도 무너지고 지지자들은 신도 흥도 나지 않는 명정상태로 빠져들게 된다는 점을 왜 모르나


문재인 등에 칼을 꽂은 건

지지자들 등에 칼을 꽂은 것과 같다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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