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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의 무서움 ‘당규 따위 마음대로’ + 언론 프레임 = 자충수
게시물ID : sisa_687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rity
추천 : 2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2 22:27:46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도 빠른 속도로 묻히는 기사입니다.

‘더민주, '비례대표 선출 규정' 개정..김종인 권한 '강화(뉴시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11165231891). 

제목은 별 것 아닌 듯 보이지만 실상 내용은 당규를 비대위가 마음대로 수정했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즉 비대위의 권한은 그야말로 막강하다는 것입니다. 당원이고 뭐고 비대위가 결정하면 그만이라는 것이지요.
 
여기에 더해 각 언론에서 바라보는 더민주를 살펴보면 또 웃깁니다. 기사의 내용보다도 강하게 프레임을 작동시키는 것이 사진인데 최근의 보도 사진들은 대부분 ‘부정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위 기사만 봐도 그렇고 거의 모든 사진들은 더민주의 이미지를 ‘패권, 아집, 독선’ 등으로 잡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들 기사가 상위에 랭크되면 모르겠는데 새누리의 빨간색으로 점철되면서 하단으로 묻혀버리고 있지요. 그나마 상단에 링크되는 관련 기사들의 경우 정청래 의원 관련건 등에서 보여지듯 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배제하고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식입니다. 즉 언론은 긍정의 이미지를 가진 이슈에서는 당의 색을 지우고 부정의 이미지를 가진 이슈에서는 새누리가 가져야 마땅한 ‘수구 패권’의 이미지를 더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충수입니다. 공천 충돌이라고 표현하지만 ‘흥미’라는 측면의 이슈는 모두 새누리에 빼았겨 불과 1개월여 전까지 더민주가 가지고 있던 ‘젋음, 혁신, 경쟁’ 들의 이미지가 그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더민주에게 부여된 근래의 이미지를 요약하면 ‘늙은 패거리들의 그들간의 놀음’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손혜원 위원장이 얼마나 답답할까 싶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볼 정도면 전문가들에게는 지옥과 같을 테니 말입니다.
출처 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1116523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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