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물건 훔친년중 한명이 자기는 1개를 훔쳤는데 왜 2개 값을 내냐? 라고 저한테 계속 따지길래
저는 친절하게 재고조사해보니 2개가 비고, 그쪽분께서 이거 훔쳐가기 하루전에는 하나도 안팔렸다. 그리고 CCTV 에서도 2개 훔치는게 찍혔다. 그러므로 2개값을 내라. 라고 말했죠.
아.. 십... 여기서 제가 터졌습니다.
이년이 "아, 왜 재가 내냐고요!, 전 하나 훔쳤거든요? 그럼 재가 찍혔다는 CCTV보여줄래요? 아 ㅅㅂ 짜증나게 하내?" 이러는 거에요 ㅡㅡ
그래서 저는 그년 앞에가서 "야 ㅅㅂ년아, 아무리 그래도 내가 너보단 나이 많거든?, 존댓말 하란말은 안하지만 대놓고 싸우자는 말투는 하지말아라? 앙? 지금 너 때문에 졀라 돌꺼같거든? 되도록이면 편의점에서 화나게 하지말아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지들끼리 졸라 쪼개면서 ㅋㅋㅋㅋㅋㅋ 이러는 거에요.
그년은 "그러면 그쪽이 성의없게 대답하시지말라고요(내가언재!!), 그리고 저 원래 이런말투거든요?"
ㅅㅂ, ㅋㅋㅋㅋㅋㅋ 전 순간 재가입고 있는 작업복 던지고 그년 멱살잡고 "야 따라나와"
하지만 그년은 반항을했겠죠. "아, 왜 여자옷잡고 난리에요, 그쪽은 뭔데 절 때릴려고하세요?"
이년들은 돈내러왔나, 나랑 싸우자고 왔나 미천것들이...
손님들 앞에서 이년들이랑 말싸움하느라 1시간동안 이지랄하는데 온몸이 분노와 흥분때문에 팔다리가 다떨리는겁니다... 진짜 손님들 거스름든 건내주는데 손떨려서 계속 떨어트리고... 이년들은 가계안에 짱박혀서 CCTV보여줄때까지 안가겠다는겁니다.
자기는 한개값만 낼꺼니까 두개값은 절대 안낸다고...
이번에는 그냥 좋게 "재발가달라고, 나 더이상 이대로 있으면 너내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까, 재발 가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이년이 계속 안가는거에요... 진짜 저의 한계점을 넘어서 이이상 저년이 내 심기를 건들면 편의점이건 폭행이건 상관없이 이년들 갈아버릴 생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