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글에 덧글 달고나서 '그러고보니 봄이 오는데...' 하며 쓸데없이 단발뽐뿌가 오려고 해서 예전 사진들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중고등학교는 선택사항이 없었고 대학교 와서 좀 기르다 지쳐 자르기만 열번 넘게했는데 그때마다 너는 단발이 절 어울린다곸ㅋㅋㅋㅋㅋㅋ 들었던 말ㅋㅋㅋㅋㅋ-머리 기르기 귀찮고 지루하고 조금 기르다가 결국은 또 단발 아님 커트머리 하다가 직장 들어가기 전에 어깨정도까지 길렀다가 들어가고 나서 떠 충동적으러 자르곸ㅋㅋㅋㅋㅋ 근데 이때는 친구들이 왜 잘랐어!!! 라고 했다죠... 여튼 그 뒤로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그냥 쭉 길러서 1년 반 조금 넘게 길렀더니 가슴까지 닿네요. 긴머리가 짱입니다ㅠㅠㅠㅠ 진짜 기억하는 거의 평생을 단발로 살아왔는데 긴머리가 짱인거 같아요ㅠㅠㅠㅠ 한번쯤은 길어봐야하지 않나 싶은ㅋㅋㅋㅋㅋ 지금도 막 엄청 길다!!! 까진 아니지만 중간길이는 넘으니ㅋㅋㅋㅋㅋ 왠만하면 안자르려고 노력해보려구요ㅋㅋㅋㅋㅋ 진짜 예전사진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단발도 흑발염색도...ㅋㅋㅋ 누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