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언더테일이름이 자주 오르길래 궁금해서 시작해봤습다.
추억돋는 그래픽! 세계관! 연출!! 신선한 게임진행등이 제 맘을 확 사로잡았죠.
처음
노멀-불살 엔딩을 본후
으허허어허허허허헝 아스리에류ㅠㅠ프리스크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엏ㅇㅎ ㅠㅠㅠ
트루엔딩을 끝내고나서 재부팅시 뜨는 플라윙의 말에 학살루트까진 가고싶지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면 학살엔딩도 보는걸 추천한다는 말듣고.... 최대한 스포를 피하면서 마음잡고 몰살루트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
브금이 바뀌는것도 소름돋고 은근바뀌는 대사와 몬스터와 대면때 뜨는 느낌표가 웃는표정의 말풍선으로 바뀌는것까지... 소오름...ㄷㄷ
겨우겨우 파피루스 죽는것까지 본후....
으허허어허허헝헝파피 ㅠㅠㅠㅠ 난 쓰레기야ㅠㅠㅠㅠㅠㅠ토리엘아줌마미안해유ㅠㅠㅠㅠㅠㅠㅠ으허허헝허허허유ㅠㅠㅠ깨굴아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고습아미안해ㅠㅠㅠㅠㅠ눈사람아미안해ㅠㅠㅠㅠㅠ멍멍아미안해으허허엏 ㅠㅠㅠ
폭풍 죄책감에 휩싸였습니다.. 플레이어의 의지가 깎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현재 언다인에 막혀있어유..
헠헠..불사의 언다인 존멋 ㅠㅠㅠ 브금도 존좋!!!ㅠㅠㅠㅠ 처음 나오는 '영웅이 나타났다'란 대목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ㅠㅠ
하지만 컨트롤엔 젬병이라 막막합니다. 불살루트때도 참 많이도 죽었었는데 하하.. 무사히 엔딩을 볼수있을지 막막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