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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사라진 일상
게시물ID : freeboard_1288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요일이다
추천 : 0
조회수 : 1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3 01:42:33
 정말 우연치 않게 일본 단편 만화를 보게 되었어요.
볼 때 종종 느끼는거지만 오글거림이 느껴져요. 최선을, 죽을만큼, 꿈, 친구를 위해, 정의를 위해 등등
참 좋은 말인데 나이를 먹더니 자연스레 안쓰는 말. 아 이력서에는 쓰죠ㅋ

 어떤 철학자가 그런 말했던 게 생각나요. 경제적 풍요가 없었다면 '나는 철학을 하지 못했다' 정확한 인용은 아니지만 
사회나 이웃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이지고 일단 자기 생활조차 지키기 급급해지면서 이런 류의 낭만은 망상이고 뜬구름 잡는 가치없는 말이 
되어버린 것같아요.  예전에는 이런 말 들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는데...내 친구 지구용사 다간, 썬가드, 골드런 ㅠㅠ

이런 류의 낭만이 내 속에서 사라지는 걸 느끼면서 사람이 겸손해지네요.

 아 배고픈 새벽이다.. 빨리 잠이나 자야지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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