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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종인에게 화를 내면 앞으로 한국은 영원히 기득권의 것이 됩니다.
게시물ID : society_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가니니
추천 : 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3 0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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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가 정청래 의원 컷오프로 글 리젠이 너무 빨라 사회면에 씁니다.
찬찬히 생각해보고 행동에 옮기길 기원합니다.
 
가진자, 재벌, 기득권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항구적인 권력과 돈과 범죄를 돈으로 사면 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가 있는 나라입니다.
이 조건중 돈 또는 권력이 없는 시민은 결국 다 가진자들에게 눈치보면 자기 검열에 입닫고 살아야겠죠. 머리라도 되면 이민가거나.
 
이 기득권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은 다름아닌 자신들의 존재에서 비롯돼는 숫적 열세, 즉 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역사적으로 힘을 사용했고, 힘의 모양만 바뀌었을뿐 디지털 시대인 현재도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민주주의 라는것이 정립된 요즘은 언론이라는것이 생겨 권력과 가진자를 견제하는 척 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언론도
소수의 기득권이 다수의 일반 대중을 통제하고, 길들이고, 군중 심리로 선동해서 그들이 원하는데로 움직이도록 하는 극복 수단에 불과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현대를 생각해보면, 왜 김종인이 정청래를 칠수 밖에 없는가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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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국회와 대권이 야권으로 넘어 온다면 가장 싫어하는 집단이 누구일까요.
새누리? 새누리 지지자? TK, PK? 안철수? 궁민당? 북한? 아니면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일본?
 
제 생각에는 기득권과 재벌입니다. 그리고 언론입니다.
 
이제부터 기득권과 재벌, 그리고 언론을 그들이라 칭하고 간단이 이야기해 볼려고 합니다.
 
김대중정부가 IMF 의 참화에도 간신히 집권하는것을 보면서 그들은 새삼 국민의 무지함에 놀라고 특히 언론의 막강함에 놀라고,
감정을 건들면 밝끈하는 국민성에 놀랐을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유래가 없는 금모의기 운동으로 세계 금시장을 교란 시킬 정도로 엄청난 금을 국민이 내놓았는데,
언론이 바람 잡았고, 감정을 자극해 빨리 일어 섭시다라는 망한 집 큰아들 논리를 덧칠해 봤더니 정말 기가막히게 잘 먹히더라는 거죠.
 
그 후 그들은 소위 빨갱이론, 우리가 남이가 지역 감정론, 귀족 노조라는 노동운동 망국론, SKY 포함 인서울 대학만 대학이다로 대표되는
사교육 후 인서울 거쳐 대기업 출세론 등을 적절히 섞어서 국민의 감정과 여론을 난도질해 국민을 조각 조각 분리해 버립니다.
 
소수가 다수를 상대로 싸울때 가정 먼저 사용하는 선동과 이분법을 통한 격리 전략/전술을 기가 막히게 사용한 것이죠.
참 잘 교육된 그들입니다.
 
그들이 가장 공포를 느낀것은 노무현 정권때 일겁니다. 그들은 분명 이회창이 되도록 언론을 조작했으나 결과는 달랐고
놀라서 재검표까지 했을정도니까요. 그들은 노무현을 측정하기 힘든 불확실성의 사람으로 봤습니다. IT 기술에 능했고, 토론에도 강했고,
선전 선동에도 능란했으면서 공중파 3사에 자신과 우호적인 사람들을 심어놓고 자신을 대리해서 신문과 대리전을 하도록 만들 정도였으니까요.
 
죽은 노무현을 지금도 그들이 미워하는 이유일겁니다.
김무성을 내세워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대놓고 소릴 질렀고, 지나가던 개가 죽어도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비아냥 섞인 수사를
전국민이 따라 하도록 만들었으니까요.
 
그들은 봤습니다. 공중파에서 자신들을 편협한 신문 언론으로 때리니 실제 약발이 안먹히며 위기가 오더라는 거죠.
그래서 그들은 이를 갈며 기회를 봅니다.
 
"언론을 특히 공중파를 잡자. 그리고 우리가 방송을 하자" 
 
이것만 되면 영구적으로 그들 입맛대로 나라를 움직일수 있다. 이렇게 결론낸것이죠.
최초로 그들 작전을 시작한곳이 바로 방통위원장 최시중의 등용입니다.(이명박이 임기 시작하자 마자 임명합니다.)
 
그리고 정동영의 삽질로 대권을 이명박에게 넘겨 줍니다.
그때 그들이 밀실에서 주고받은 내용 아실겁니다. "경제를 살리는 이명박을 대통으로. 필요하다면 실제 경제를 좀 죽여도 좋다"
무서운 그들이죠. 그래서 정동영이 진겁니다. 신문이 나팔 불었죠. 경제만 살릴수 있다면 좀 흠있어도 능력있다면 찍어 주겠다.
참 기가막힌 사건이 실제 일어난 거죠.
 
그 후 그들은  신문만으로는 힘들다고 느낀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사건으로, 공중파에서 떠드니 신문에 백날 글써봐야
게임이 안되더라 라고 느끼고 그 결과는 지금 보고 계시는 신문 계열의 종편 채널들입니다. KBS정연주 사장은 법도 위반하고
찍어내버렸으니 그들의 방송에 대한 집념은 정말 무서움을 넘어 오싹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런 그들이 항상 선거만 되면 쓰는 논리와 프레임이
 
"막말하는 호로새끼" 와 "종복 빨갱이에게 주면 나라 망한다" 입니다.
 
여기에 당한게, 정동영이 당한 앞뒤 다 짜른 노인은 투표하지 말아야 사건이 있고, 김용민의 막말 사건이 있고, 이정희의 빨갱이 사건이 있었습니다.
앞뒤 다 자르고 악마의 편집을 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짧은 말 한마디를 계속 확대 재생산 해서 장년, 노년층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거죠.
 
장년/노년층은 "뒤방 노친네" 이말을 면전에서 듣기를 가장 싫어 합니다. 사실은 맞지만 좀 고상하게 살다 죽게 놔두라는 거죠.
이걸 자꾸 자극하면 결국 그들이 원하는데로 열받아서 무조건 1번 찍게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가 흠있는 상대방에 대해 절대 본 선거에서 이야기 안합니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요. 그냥 프레임 문구만 확대 반복 재생산하고
선거후 걸리는 당선자들 하나씩 까대기 시작합니다.
재보선은 1번 판이니까요.
 
이것이 그들의 전략이고 이걸 젤 잘 사용햇던게 김종인이고, 그 김종인이 지금 더불어 비상대책 위원장을 맡고 있고, 언론은 또 프레임 씌울려고 하는게
보이기 시작하니 어쩔수 없이 정청래를 걸러낼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 새누리 윤상현의 막말이 왜 지금 세상에 까발려 졌을까요.
 
그들은 윤상현 하나 버리고 정청래 역어서 정치인의 막말의 역사나오고, 그러다 보면 정동영의 노인 투표이야기 또나오고 김용민 막말 나오고
이렇게 또다시 장년/노년층의 뇌리에서 잊혀져가던 "뒤방 노친네"의 서러움을 다시 되살려 내고 싶은거죠. 그들은 감정을 자극하려고 또 준비중인
겁니다.
 
이거에 걸리면 결국 잘 준비했던 다된밥 엎어지면서 또 지는꼴 봐야 합니다.
 
정청래의원 좋은거 다 압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만은 중도층 흡수해서 국회부터 정상화합시다.
 
화나고 열받지만 낼모레 자식 수능 기다리는 부모 심정으로, 조금 거슬리더라도 일단 시험 잘보게 응원하고 힘이 돼 줍시다.
그리고 정청래의원은 4년 쉬어도 기회가 있으며 이후에는 대권 잠룡이 될 인물입니다. 멀리가기 위해 잠깐 짬내서 쉬어갑시다.
 
김종인은 선거 끝나면 자기 역할 없다고 한말 잘 새겨 들읍시다.
 
일단 선거 이기고 분탕 종자들은 저를 포함한 10만 온라인 당원들이 걸러냅시다. 그래야 문재인과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정청래를 지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거를 이겨야, 정확히는 새누리의 과반을 저지해야, 더민주와 정의당 및 무소속 군소 정당과 연대해서 생각할수록 열받게하는
암적존재이며 쓰레기인 공중파, 종편 채널에 재갈을 물릴수 있습니다.
 
방송인가 취소는 힘들어도 법개정해서 경고 받으면 뉴스 보도 못하게 보도 편성권 취소해버려도 저들은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나팔을 봉쇄해버리는 것이니까요.
 
이래야 문재인도 살릴수 있고, 노무현의 억울함도 풀수 있고, 경제 민주화도 이룰수 있고, 세월호, 천안함, 위안부 협상도 까발려서 한을 풀어낼수
있습니다.
 
이런 큰 그림을 그리고 움직이는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걸 알고 그를 부른게 문재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더민주 선거 엎어버릴려고 눈에 쌍심지 키고 떡밥을 찾고 있을겁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믿고 지지해 봅시다.(긴글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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