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세가 된 사람 아들을 가장한 비글이... 사촌을 만나서 겁나 잼나게 놀고 있었더랬죠.
둘이서 터닝메카드로 한판하고 각자의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 한대씩 먹고 가게 놀이를 하려고 맘을 먹었나봅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윽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비글이가 가게 주인이고 사촌동생이 손님이더군요.
사촌이 행님 커피한잔 주이소. 했더니...
비글이가 하는 말이...
학생, 돈은 있나?
...ㅡㅡ;;;
6세와 8세의 대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