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편의점 노비신분일때..
갑자기 건강이 너무안좋아져서ㅜㅜ 맨날 코피쏟고 안멈추고 생리도 안오고 얼굴도 푸석하고 엉망이라
큰맘먹고 나에게 투자를 해보자 싶어서 포로된 홍삼액기스 같은걸 사서 부모님좀 드리고 저도 먹으려했는데
저녁에 먹고 자다가 속에서 열이 너무나서 잠 못자고 깨서 엉엉 울곸ㅋㅋㅋ 밤중에 샤워기틀어놓고 계속 서있었어요
그때 아 홍삼종류를 먹으면 안되는구나 나보고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더니.. 했는데
저번주에 일리 마스크팩을 지시장에서 싸게사서 주말에 팩했다가 또 갑자기 열이 엄청나서 샤워기로 직행했는뎈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성분에 삼이 있더라구여....엄청 조금 들었을거고 먹은거도 아닌데 붙인지 삼십분도 안되서 반응해서 놀랬어요
동생은 얘기듣더니 겨울에 추울때 붙이면 되겠다고 놀리고ㅋㅋㅋ 3뭉탱이나 든거 샀는데 하나쓰고 나머진 엄마랑 동생줬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