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 고3 여학생입니다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이러저러 선생님과 상담도 해 보고 친구들과도 얘기 해 보기도 하고 ㅠㅠ 인터넷으로 많이 찾아도 봤는데요

 

전 중2 때부터 역사교사를 꿈꿨고 바꾸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ㅠㅠ

 

모의고사로 봤을 때

 

국어 2-3 영어 2-4 한국지리1-2 세계지리 1-2 수학 4...인데

 

정말 고민이에요..

 

전 학교 고민 없고 학과만 가면 된다! 위주였는데 주변에서 말이 너무 많으니까 흔들려요..

 

대전에 있는 한남대학교는 수학을 반영하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제 입장으로는

 

국 영 탐에만 더 집중해서 점수 올리고.. ㅜㅠ 정말 잘 해서 장학생도 꾸..꿈꿔보고 싶고 ㅠ

 

...모르겠어요

 

수학 포기하지 말까요? 아니면

 

말끔히 포기하고 한남대를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주변에서 너무 말이 많아요 전 그냥 역사선생님이 하고싶은데..

 

그런 대학교 들어보지도 못했다면서 너가 그런데 갈 줄 몰랐다느니 너라면 더 좋은데 갈 줄 알았다느니..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