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의 집토끼들이 달아나고 있다는 걸 김종인씨가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다 못 해 저도 작금의 더민주의 행태에 비례라도 2번을 선택하려 한 마음을 접었으니까요.
김종인씨의 집토끼를 불러 들이는 꼼수는........
문재인의원의 비례순번을 18~20번으로 놓는거라고 감히 추론 해 봅니다. 이렇게 되면 문재인의원을 20대 국회에서 다시 보기 위해서라도, 내년의 대선을 위해서라도 떠났던 집토끼들은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제 소설같은 추론이 가시화된다면, 저도 흔들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하지만, 집 떠난 토끼들은 갇힌 우리보다는 확 트인 자유로운 들녘을 좋아합니다. 갇힌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여우들(박ㅇㅅ,이 ㅈㄱ,김ㅎㄱ 등등)이 있는 한 집토끼들은 힘들어도 자유로운 들녘에서 살아 갈 방법을 모색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