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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공천 없는 미국
게시물ID : sisa_688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0one0ㅇ
추천 : 10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3/13 23:11:45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사진)은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치문화의 특징을 이같이 한마디로 표현했다.

김 전 의원은 "미국은 한국처럼 정당공천제도가 없기 때문에 정당의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다"며 "공천을 지역구민 스스로가 선택하기 때문에 의원들이 오직 지역구에만 충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은 각종 선거에 출마할 각 당의 후보를 중앙당 공천 형식으로 뽑지 않고 후보 스스로가 자력으로 예비선거(primary election)를 통해 선출되며, 선거를 통해 선출된 각 당의 후보들이 본선거(general election)에서 대결한다.
김 전 의원은 "지역구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된 의원은 한 명도 없는 만큼 사사건건 반대 정당을 비난하고 반대하는 것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미국의 성숙된 정치문화를 소개했다.

중략

그러면서 당 공천권을 지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국내 정치권에서도 완전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등 상향식 공천제 도입 움직임이 나오고 있지만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실제 적용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이다.

김 전 의원은 미국 정치인들과 유권자들의 끊임없는 소통도 특징으로 꼽았다.

그는 "미국 의원들은 공중파나, 종편 좌담회 보다는 지역구에 돌아가서 지역구민들을 상대로 로컬 TV 또는 공청회를 통해 직접 소통한다"며 "마냥 일반적인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중요한 이슈를 선정해 공청회·좌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를 통해 반응을 들어보고 워싱턴에 돌아가 원내총회때 이 결과를 반영시킨다. 로컬 이슈가 합쳐지면 이것이 곧 국가의 이슈가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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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컷오프 보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후보 뽑는 게 진짜 민주주의 아닌가?

당이 후보 정해주면 국민은 선택권도 없이 거수기 노릇이나 해야는 나라에 사는 국민의 슬픔이란.. ㅠ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4&aid=00035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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