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전공수업 발표를 해야되는데 벌써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떨리고 땀이 나네요..
저번에 발표했을때도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사람들 시선이 나한테 오니깐 심장 터질거 같고 머리가 정지되더라구요
이번엔 사람도 훨씬 많은 수업인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빠질 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빠지면 정말 평생 이렇게 한심하게 살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연습을 해봤는데.. 목소리도 작고 목소리에 힘이 안들어가요 맥 빠지는 목소리...
표정도 너무 어색하고..
다른 사람들은 자연스럽고 떨지도 않고 잘하던데 왜 저만 이럴까요..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