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준비합니다.
떡볶이떡, 베이컨 6장, 소세지 8개, 오뎅 2장, 모짜렐라 치즈 등.
저 위에 노란 두부같이 생긴게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오늘의 뽀인트 재료에요. ㅎㅎ
떡볶이 인데 떡보다 다른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죠...
여러분도 취향껏 이것저것 넣어주세요.
돼지고기를 넣어도 맛있구요. (정말?)
스팸도 좋구요.
암튼 이것저것 내맘대로 ㅋㅋ
우선 떡볶이 떡을 물에 담가서 옆에 두어요.
떡볶이 양념은 고추장을 쓰지 않고 고춧가루로만 만들거에요.
고춧가루 아빠숟갈 5개.
카레가루 아빠숟갈 1개.
인터넷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넣더라구요.
후추후추.
설탕 아빠숟갈 3개.
단거젛아!!
이거슨 마늘입니다.
* 리빙포인트 : 마늘은 빻아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편하다.
땡초 6개... 이거는 아주 매운고추인데요..
이거 만진 손으로 요리하다가 눈이라도 비비면... 부디... 조심히 만지세요.
땡초가 없다면 뭐 청량고추로도 충분합니당 ^ㅡ^
암튼 뭐 다 때려넣고 물을 좀 넣은다음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고추장(?) 완성 ㅋ
저 위에 재료 중 베이컨하고 소세지가 있었죠?
제가 쓴 베이컨하고 소세지는 좀 짜서 양념에는 따로 간을 해주지 않았어요.
저는 평소 음식을 좀 싱겁게 먹는 편인데
여러분은 간장을 넣어서 간을 좀 해주시면 좋을거에요.
재료를 다듬어 줘요.
베이컨과 오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소세지는 심혈을 기울여서 칼집을 넣어줬어요.
기름없이 우선 소세지랑 베이컨을 볶아 줍니당.
아 오뎅도 같이 볶아야지~
센불에 들들들 볶다보면 베이컨하고 소세지에서 기름이 나와요.
거기에 챔기름을 좀 넣어주고 떡을 넣어주세요.
볶아!!!
떡이 좀 야들야들해졌다 싶으면 물을 부어줘요.
거기에 파를 듬뿍넣고 끓여줍니당.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아까만든 앙념장을 넣어요.
끓여~~
국물을 좀 졸여서 걸죽하게 만든다음,
그릇에 이쁘게 담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주고요,
전자렌지에 1분~1분 30초 정도 돌려주세요.
짠.
매콤 치즈 떡볶이 완성!
튀겨둔 만두와 치킨 휠레랑 같이 먹으면 꿀맛. (언제 튀긴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