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저역시 꽤 오래 스스로를 합리적 보수라고 생각하면서 더 민주당을 지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부족한게 뭐였죠?
첫째로 내부결집의 부족과
둘째로 지독할 정도의 도덕성
셋째로 대표세력의 부제 였습니다.
네네 맞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 유시민 전 장관 정청래 지금의 문재인 등등 역량있고 뛰어난 사람은 많았지만 그 역량에 비해
대 내외적으로 힘을 실어 줄 수 있었나요?
지금처럼 격하게 지지세력의 반발과 요구가 있었던 적이 있었나요?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국장 때 그 많은 사람이 모였지만 그들이 한 목소리로 냈던 그 무언가가 과연 선명하긴 했나요?
지금 상황이 **같아요 네 심하게 지랄같죠
하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지 않나요?
필리버스터로 보석같은 사람들을 보기 시작했어요.
내가 선택한 대안정당에 내가 선택하지 못할 사람이 있다는 것도알게 된 것 뿐만 아니라 그를 견제할수 잇는 10만 당원이 생겼죠 반년 뒤면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잇는 사람들로요.
솔직하기 말하면 이미 놓았어요 이번 총선 승리는 하..
솔직히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하지만 그래요 겁나 더럽고 치사하지만
이제는 결집된 전투력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지 않나요?
늦었지만 많은 상처받고 눈물흘리고 있지만 이제처럼 이전처럼과는 조금 다르잖아요
전에 설전에서 유시민 전 장관이 했던 이야기 있쬬
프랑스 외 서구유럽의 민주주의가 발달하기 전까지 지금보다 더 *같은 상황도 많았다고
전 그걸 우리나라에서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이미 반복하고 있따면
이제는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기고 있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지금의 상황이 삼당합당때 와 같이 김영삼의 포지션을 박영선 외 다수가 차지하며 새누리로 넘어 갈 수도 있고
그게 더 민주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고 봐요
겁나 지랄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고도 보지만
하 그래도 지금은 전과는 다르다고 보고 있는게 저만 일까요
전 네 조금 아주 조금 희망이 보여요.
ps 네 하지만 전 2년 뒤에 이민이 목표로 노력하고 있어요.
ps2 희망이 보이지만 이미 *같아서 더 못살겠네요
ps3 난 더 못살겠으니 형들이 더 고생하고 좆같이 살면서 바꿔봐요 이민갔다가 30년뒤에 돌아오게
ps4 하 이건 반대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