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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해찬까지 ...
게시물ID : sisa_688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호준
추천 : 4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4 11:18:42

우려 했던 일이 결국 이렇게 현실이 되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다수당이 되기 위해 '이념’ 논쟁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경제’문제를 들고 나와야 한다고 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국민의 자유를 넘어 인간의 권리를 되찾고자 피 토하며 외치는 필리버스터를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차별금지법과 반동성애법, 무슬림 인권 관련법을 모두 내 버려야 한다고 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박정희, 전두환 그리고 민주주의를 짓밟아 버리는 박근혜의 권력에 빌붙은 자도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항일과 친일, 민주와 독재, 자유와 억압, 인권과 고문의 장벽을 넘나드는 ‘선거 기술자’ 김종인에게 전권을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했다.

 

그 결과 ‘선거승리’라는 김종인의 블랙 홀 안으로 모든 것을 다 던져 버렸다.

이념도, 사상도, 정신도, 그리고 지켜야 할 가치인 자유, 정의, 평등까지도 모두 던져 버렸다.

결국 김종인의 블랙 홀에 빨려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정청래가 제거 되더니 마침내 이해찬까지 잘라버렸다.

만일 지금, 2016년에 노무현이 있었다면, 그 역시 김종인에 의해 공천 탈락을 당 했을 것이다.

 

이건 아니다.

더민주! 더불어 사는 민주주의의 정신이 무엇인지, 더불어 사는 민주주의를 누가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그것부터 다시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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