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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내가면) 거주하시는 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1288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이i
추천 : 0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14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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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주제가 다 들어있어서 자게에 써봅니다~

일단 제 상황은 저 32, 와이프 30, 아들 4, 딸2
인천 거주중이며 학군이 멸로 안좋은 동네입니다.
외벌이고, 지방공기업근무 세후 3,000정도 수입이며, 대출 8,000(주택마련) 있구요.

현재 처갓집이 강화도에서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내심 저희집 식구가 들어와서 같이 살았으면 하시네요.
저도 솔직히 회사나가서 식당하고 싶다는 꿈도 있고, 장인장모님과 전혀 불편함없이 지내고 있기에 문제될 건 없습니다.
(공기업 철밥통이긴 하나, 위로 올라갈 자리가 없음. 10년뒤, 20년뒤에도 직책변동 없을것 같음. 군대에서 말하는 꼬인군번)

만약 강화로 가게 된다면 집은 처갓집에서 같이 살고, 식당일 도와주면서 지내다가 나중에 식당 운영하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긴 하는데, 그게 괜찮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강화로 이사가고 저는 강화쪽에 취직(흔치않은 직종이라 강화쪽에 관련계통으로 취직은 가능할것 같네요)하고
와이프만 식당일 하는게 좋은건지..우리부부 둘다 식당에 매진하는게 좋은건지.. 아님 아예 안가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가게는 일평균 매출 50정도, 성수기는 1.5배정도 올라갑니다. 
평균 월 1,500으로 잡고 식재료 및 기타 비용 제외하면 순익 6~700정도 되는데 이걸로 장인장모+우리4식구 사는거구요.
건물임대료/알바(추가인건비) 없습니다.
경제적으로만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제일 걱정되는게 자녀들 교육문제네요.
초등학교까지는 시골에서 자라며 많은 경험도 해보고 노는게 좋을것 같은데.. 중학교부터가 걱정이에요.
혹시 가게 된다면 첫째가 중학교 갈 시기엔 와이프와 자녀들은 다시 밖으로 나가서 지내야한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가게(집) 위치가 내가면이라 학교도 멀고 학생들도 없고 교육적인 부분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글의 요지는 강화도 내가면에서 자녀키울때 교육(학교 진학)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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