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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 처럼 행세를 해야 대접을 받는군요.
게시물ID : sisa_688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항아리
추천 : 3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4 12:12:32
더불어민주당, 무엇이 문제일까?
누군가 무기력감을 토로했는데, 나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무기력감을 느낀다.
나는 더불어민주당 내의 계파를 모른다.
친노가 누구인지 친문은 또 누구인지 모른다.
일반 유권자의 입장에서 그것은 알 필요도 없고 관심사도 아니다.
일반 유권자의 입장에서
정청래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놀랐다.
박근혜 정부에 맞서 열심히 싸워온 투사들이
낙엽처럼 컷오프되는 것을 지켜보며 놀랐다.
그들을 보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박근혜 정부에 맞서 열심히 싸우면
결국 자신만 손해를 보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반면에 자신들의 기득권과 계파이익을 위해 당을 흔들며
양반행세하던 의원들은 컷오프 탈락자 명단에서 제외 되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처럼 행세를 해야 대접을 받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이게 정상인가? 이건 비정상이다.
이러면 안되는거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그렇게 가니깐 문제다.
이러면 더불어민주당은 희망이 없다.
 

민주주의를 위한 자기희생과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 던지는 용기있는 행동이
오히려 자신에게 패널티가 된다면,
이 당에서 앞으로 제2의 김대중, 노무현은 절대 나올 수 없다.
 

송곳같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송곳의 끝을 눌러서 구부러트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공천결과를 나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
 

이런 공천으로 총선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
민심을 배반하면 필패다.
   

더불어민주당에 민심을 보지 않고,
그 분을 모시는 사람들 때문에 빚으지는 문제다.
국민이 모를줄 아는가.
 
오늘의 이 업보가 이후 손학규든 안철수든 김한길이든 그들에게 똑같이 돌아간다는 걸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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