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심심해하길래 제 방에 풀어놓고 일을 다녀왔습니다. 틈새 숨을수있는부분, 낄수있는 부분은 테이핑 하고요 그 넓은데서 마주칠일이 뭐가있다고 잠깐 치고박고 싸운거같은데 2달이나 늦게 태어난 젊은놈이 등을 심하게 물었는데 구멍이 0.3mm는 뚫린것같습니다. 이틀을 약발라 주고 붕대를 감아주고 했습니다. 붕대는 워낙 계속 풀어싸서 약 계속 발라주고있습니다. 많이 호전은 되었는데 나을려고 그러는지 고름이 꽉찼네요 짜주는데 왼손 13번 물렸습니다. 피날정도로 물리는건 아닌데 .. 다들 아시죠 폭력을 가하지 않는 한 골든햄스터 정말 순합니다.. 반년넘게 키우면서 그동안 못물린거 다물렸습니다. 얼마나 아팠으면 물까요 그 순한애가 이까지 갈면서 드드득 드드득 거립니다. 제맘이 너무 아프네요 어느정도 다 고름을 빼주고 약발라 줄려고 하니까 얌전해 지네요. 지쳤나봅니다.. 방에 처음 풀어놓은것도 아니고.. 수십번은 되었는데 이날따라 왜 싸운건지 상처가 괴사하기전에 더 신경써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