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형??님 저도 유기견 데리고와 그당시 수의사 추정 3살이라한 시츄. 저희 큰딸보다(6학년) 더 오래 키우고 있어요 이는 있지만 잘씹지 못하고 눈은 불투명 해지고 그래도 후각은 좋아서 저만 찾아다니는 그런 튼튼이와 삽니다. 사진보니 앞으로 20년은 더 함께 하실것같아요^^
실키테리어는 원산지부터 다른 종이에요. 하지만 체구나 기타등등이 얼핏 비슷한데요. 요키도 은색 나는 털 가진 애가 많아요. 실키테리어는 마음 먹고 털을 길러도 바닥까지 길러지지 않고 요키는 길어지는데 전문 쇼독 브리더나 마음 먹고 키우는 분이 아닌 이상 집에서, 보통 사람이 요키 털을 그렇게까지 관리하기는 쉽지 않아서;; 저희집 요키도 12살까지 살았는데 중성화 안 해준 게 나중에 문제가 되어 ㅠㅠ 생각보다 일찍 갔어요. 그 아이 기준으로 2~3살쯤 되니까 털이 은빛이 되더라구요.
저희집 요크셔테리어 해돌옹이예요. 저 초등학교 2학년때 집에 오셔서 올해로 20살이예요 어렸을때 죽을고비 한번 어렵게 넘기더니 지금까지 장수하고 계셔요ㅎㅎ 오래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운데 최근에는 많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네요ㅠㅠ 하루하루 걱정이예요ㅠㅠ 해돌옹께서 조금만더 저희 가족곁에 건강히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16살 공주님 코카 믹스 ㅎㅎ 흰머리나듯 털만 희끗희끗하지 이빨도 아직 다 있고 생기가 넘쳐서 20살까지는 거뜬 할 것 같은데 뒷다리 근육이랑 피부만 안좋아요~ 얘를 키우면서 느꼈지만 정말로 개체마다 성격도 다르고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을만큼 타고난 기질도 다르고..얼마나 도도한지 웬만한 고양이 저리가라 할 정도로 시크해요 그나마 나이들고 애교가 늘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