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치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을 지역구에 이해찬이 평화민주당 초선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건 그때 관악 을에 나온 다른 후보 중에 김종인(그 김종인 맞습니다.)이 있었다는 거지요.
김종인은 그 이후 국회의원을 4번 했는데, 전부 전국구 비례대표 였습니다.
지역구 선거 처음이자 마지막 출마지에서 이해찬에게 패배한 것이지요
이해찬은 김종인을 이기며 정치 인생을 시작했는데
김종인에게 팽당하며 정치 인생을 위협받네요
(끝났다고 쓰고 싶진 않습니다 해찬옹 ㅠㅠ 무소속 출마 당선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