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와서 중국인들 욕할때도 감싸주고 그랬는데.. 사람 있는거 뻔히알면서 흉을 보질 않나.. 이젠 대체 뭐가 불만인지 윗집에서 자꾸 쓰레기를 버리네요. 바람에 날아왔을 수 있다고 처음엔 몇번 버려줬는데 이제 고의적인게 눈에 보여요.
처음 제가 눈치챈건 슈퍼에서 윗집으로 온 배달물을 제가 받아주고 그 집앞에 가져다 준 날이었어요. 저희집 앞에 커다란 박스가 다소곳이 버려져 있어서 살펴보니 번호가 써있었어요. 슈퍼에서 주소 말고 집 번호를 쓰던데.. 떡하니 상자에 그집 번호가 써있는데 저희집에 투척.. 영수증이 우연히 바람에 날려왔는데 윗집과 동일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죠. 상자와 같이 영수증을 대문앞에 뒀더니 영수증만 홀랑 없어졌어요. 테이프로 붙여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