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의 창단식이 열린다.
야구학교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투아이센터 1층에서 성남 블루팬더스 창단식이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창단식에는 정운찬 KBO 총재,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국장 등 내빈과 야구인, 선수, 학부모, 분당구B 리틀야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오는 3월부터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 참여하게 된다. 야구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과
첨단시설을 통해 선수들이 다시 한 번 프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마해영 초대 감독의 지도 아래 김성민(전 오클랜드), 박휘연(전 kt),
전경환(전 삼성), 최준식(전 KIA) 선수를 비롯한 총 2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마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도할 코칭스태프에는 평균자책, 탈삼진왕 경력의 박명환 코치와
두산베어스, 국가대표 트레이닝 코치를 역임한 강흠덕 트레이닝 센터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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