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도 너무 아프고 배도 너무 아프고 런닝할 땐 1분이 어쩜 이렇게도 긴지 ㅠㅠ 버피 하려고 준비하면 진짜 그게 너무 힘들어서 내려가는 것조차 무서워요 ㅠㅠ 식단조절도 너무 싫어요 ㅠㅠ 닭가슴살은 너무 뻑뻑하고 ㅠㅠ 저 치킨 진짜 좋아하는데 왜 같은 닭인데 ㅠㅠㅠㅠㅠ 야채 진짜 싫어하는데 ㅠㅠㅠㅠㅠ 아침도 먹기 싫은데 삼시세끼 다 챙겨 먹는 거 너무 싫어요 그것도 맛 없는 거 ㅠㅠ 친구들이랑 약속도 많이 못 잡는 것도 너무 싫어요 ㅠㅠ 어줍잖이 하기 싫어서 진짜 힘내고 있는데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저빼고 형제자매가 다 날씬해서 집에서 차별받는 거 너무 싫어서 운동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엄마가 살쪘다고 구박하는 것도 진짜 너무 싫고 ㅠㅠㅠㅠㅠ 사실 살 빼고 엄마가 예뻐졌다고 하면 그건 그것대로 서운할 것도 같네요... 뚱뚱한 딸은 딸도 아닌가.... 운동하다가 힘들다고하면 그것도 못참냐는 식으로만 말하고 ㅠㅠㅠㅠㅠ 뭘 위해서 이렇게 사나 싶기도하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