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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의 웃긴 말말
게시물ID : baby_11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댕하하
추천 : 10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09 1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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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2016년 새해가 밝아 오고 1월 1월

아들을 데리고 눈썰매장을 갔었다 

아들에게 생애 첫 눈썰매장이였는데

기대 이상 너무 좋아하니 흐뭇 하였다

신랑은 아이에게 눈을 굴러서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주었는데 눈사람이 마음에 드는지 

장갑 낀 한 손에 눈사람을 들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집으로  돌아가자고 이제 
눈사람은 안녕 하자고 하니 

차에 같이 타고 가고 싶다고 응석을 부리기 시작

눈사람은 여기가 집이다 집에 가져 가면 다 녹아 

버릴 꺼다. 설명해서 계속 고집 부리니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니  정말 서럽게 울어 재끼기 

시작함.  누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기 

싫어 우는 장면 같이 서럽게 울길래 

역시 아이들은 순수해 하고 마음이 뭉클해 져서

아이의 눈물에. ko 그래 차에 태우자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도 장갑을 낀 채 

눈 사람을 들고 있더니. 점점 녹아 작아지기

시작 하더니 이내  더더더 작은 공모양이 되더니


뜬금없이 아들의 한마디. 








 "이제 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내 감동 ㅠㅠㅠㅠㅠ

작아지고 자기 입안에 들어갈. 사이즈가 되더니

이제 먹자고 ㅋㅋㅋㅋ  그럴 라고 꾸역 꾸역 눈사람을  손에 꼭 쥐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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