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 KIA의 2018 스프링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년 만에 참가하는 스프링 캠프다.
윤석민은 지난 2016시즌이 끝난 뒤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2017 스프링캠프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재활조가 된 윤석민은 오키나와 대신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2017시즌을
준비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재활 과정이 반복되면서 2017시즌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재기를 위해 절치부심 훈련을 해왔던 윤석민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2018시즌 준비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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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스프링캠프 선수단은 오는 31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2월 1일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일정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또 14일 킨 구장에서 열리는 일본 라쿠텐전을 시작으로 12차례 연습경기를 하고
실전 준비에 나선다.
한편 광주 동성고 출신의 포수 한준수는 유일한 신인으로 이번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다.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51654680062243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