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은 “(박)지성이 형의 초청을 받아 영광이다.
그렇지만 내일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내가 골을 넣이 지성이 형의 마지막 경기를 망쳐 놓겠다(웃음).
우사인 볼트 세리머니도 어떻게 할지 생각해 놓고 있다”라고 긴장 속 여유를 부렸다.
그러면서도 ‘대선배’ 박지성의 결혼 축사를 잊지 않았다.
김신욱은 “지성이 형이랑 형수님(김민지 아나운서)이 아주 잘 어울린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길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욱이 호언대로 박지성의 고별 무대를 망쳐 놓을지(?) 지켜보는 것도 올스타전을 지켜 보는 또 하나의 흥밋거리가 될 듯하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