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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맡기고 싶은 의사 or 신뢰가 안가는 의사
게시물ID : medical_1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칭멀더
추천 : 5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3 21:11:43

아래 의사가 돈벌레인가?..하는 글이 있어 읽다보니 생각나서 적어보네요..

제목과는 좀 거리가 있을 수 있어요..

 

요즘 한의사들이 막장으로 치닫는다고 하여 한의대 커트라인이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을 보다보면 나오더라구요..

거의 경희대 한의대와 한양대 상위학과가 커트라인이 비슷하다는말 -> 사실 확인을 정확하게 할 수 없어서 그냥 그렇게 떨어졌나?..하고 생각해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학교 다닐때 성실하고 자기 맡은바 책임 다하면서 공부 열심히 했던 친구들을 보면 그 친구는 믿을 만 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런 친구들이 의대, 한의대, 치대를 가게 되면 그 친구들에게 건강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성실하게 공부 열심히 하던 친구들이 한의대, 의대, 치대를 가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하고 유학 비슷하게 한국을 떠나게 된다면 ??  (물론 공부잘하는 사람=성실한 사람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가족들의 건강 문제를 좀 더 학구적이고 성실한 의사에게 맡기고 싶은 생각들 많이 가지고 있을 텐데요.

 

현재 추세라면 한의대는 머지 않아 정원미달, 의대와 같은 경우에는 10~20년 후엔 정원 미달이 될 수 있겠네요..

아니 정원 미달은 안되겠죠..그냥 아무나 갈 수 있는 과가 될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에 " 와~ 커트라인 떨어지면 내가 가야지?..하시는 어린 분들도 있겠지만..30살부터 돈벌기 시작하는데 막노동하면서 200-300 번다면?..아마 결혼도 힘들텐데?? 

그 때가 되면 서로 의사와 한의사 들이 되는 걸 기피하게 되고 실력을 믿기 어려워 질테고..

 

진료비 싸면 뭐합니까..의료에 대한 불신은 커져가게 되는데..

 

요즘 우리나라를 보면 교육은 망했고 (전에 초등학생과 교사가 맞짱뜬것만 해도 그렇고) 의료도 망해가고 있으며, 경제도 돈의 논리로만 흐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딱히 설명을 안드려도 알겠죠..?

 

돈과 가족의 건강  . 둘중 하나를 선택하자면???

 

한국의 의료가 좋다 좋다 하지만 더욱 좋게 만들려면 국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의사들을 비판하기 전에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길을 열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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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 꼬투리 잡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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