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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어머니들 우울한것..완경기 증세 어떻게 극복할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1289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미꾸
추천 : 0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5 02:07:46
남자친구 어머니분께서 이제 60세? 50대후반을 바라보시는 중년이신데 남편분도 없으시고 혼자서 오빠와 오빠 누나분을 키우셨어요,
그리고 누나분은 이제 결혼을 하셔서 가정을 꾸리셨고 남자친구는 주중에는 일을하고 주말엔 저를 보는게 보통인데 
남자친구의 직장과 누나분의 남편분 직장때문에 오랫동안 사셨던 곳을 두고 거의 아무런 지인도없는 지방으로 내려오게되신 후로 
더더욱 외로워하시더라구요.
그래서ㅏ 운동이나 이런걸 추천하기에도 애매한것이 몸이 안좋으시고..특히 무릎이 안좋으셔서 헬스같은건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또 문화센터같은걸 다니시기엔 낯을 가리시고..
오빠가 저를 보러가는 주말동안엔 혼자서 식사도 잘안하시고 걱정도 하셔서 늘 오빠가 마음이 편치못해요. 물론 그걸 지켜보는 저또한 마음이 편치않구요. 너무 집에만 계셔서 무력하신것인지..일을 구해드려야하나 고민이 되는데..

앞으로 오빠와 꾸준히 사귀고 데이트를할려면 이문제를 해결해야할터인데..어떤게 좋을까요? 
저희집같은경우는 우울증이나 이런것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자라는 위주라 그렇게 말하고싶지만 또 옛날분들 마인드에
정신과는 또 너무 무례한것같고..
오빠는 강아지를 키우는것 어떻냐고 생각중이시라네요..
아무래도 자식들이 다 독립을하고 기대거나 본인이 필요없다고 느껴지는것 떄문에 본인을 필요로하는 존재가 있으면 좋겟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고민이네요 어떻게해야 이문제를 잘풀어나갈까요? 
ㅜㅜㅜㅜㅜ힝..넘나어렵네요
주변에는 니가 왜 이문제까지 걱정하냐지만 ..할수밖에없는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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