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남고생입니다.
저희 엄마는 일본사람입니다.
그 이유로 저는 괴롭힘을 받고있습니다.
모든 애들이 저를 괴롭히는것은 아니지만 제 친구들 중 일부가 엄마가 일본인이니깐 너도 일본인이야! 100년전 일제시대때 한국인한테 한짓을 생각해! 라면서 저를 때립니다.
처음에는 웃으며 받아 넘기고 저 또한 일본인 행세를 하면서 "100년전에 뭘했드라..."하면서 같이 장난을 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옆에 있어도 화를 내면서 저에게 "야 너 뭘 잘못했어?"라 물으면
"일본인인거.."라고 말해야합니다...
처음엔 팔뚝을 때렸지만 요즘은 뺨까지 때리네요..
이 영향때문일까요.. 그냥 신경질이나고 기운도 없습니다...
자살도 생각만 해봤구요...
엄마한테 말해보고는 싶지만 아들이 엄마의 국적때문에 괴롭힘당한다는걸 알려주고싶지가 않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