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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1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을잃은달
추천 : 3
조회수 : 34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02 18:55:24
친구들한테 돌릴땐 안어려웠는데
저보다 어른이거나 언니인분들한테 드리기가 넘 민망해요
과거 직장에서 선배이자 상사셨던 분들이거든요 ㅠ 총 네분중에 두분은 지금 드렸고 나머지 한분은 약속 잡으려는중이고 한분은 아직도 못드렸어요
못드렸던분은 엄청 오래전 연락 끊겼다가 먼저 제 연락 찾아서 연락주신분이라 넘 고맙긴한데..아 ㅠㅜㅠㅠ 이게 뭐랄까
엄청 친하기만한건은 아니라 되게막 민망해요
청첩장의 의미그대로 저희를 축하해주세요 이런 의미만 있음 좋은데 축의금이 들어가니까 막 민망하네요
저도 제가 별로 안친했거나 연락 자주 주고받는사이아닌데
청첩오면 엑..ㅋ 약간 이런 기분이었었거든요
혹시라도 나도 그렇게 보이지않을까.. 그냥 참석만 해주셔도 좋은데.. 또 안드리기도 그분께 왜 안주지 난 쟤한테 뭐지 이런생각 드리는것도 같고.
아 저보다 높은 사람이나 상사..그리고 준다는건 진짜 힘든일인거같네요 ㅎ..ㅠㅜㅠ
이런얘길 아는 동생한테 했더니 왜 그런생각 갖느냐 그냥
좋은자리 함께해요 하고 생각하면 되지 이러면서
말해줬거든요..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ㅠ ㅠㅠㅠ 제 기준 연락을 자주한다는건 친구들처럼 자주자주 하는건데 이분들하곤 몆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이런식이었어서 ㅋㅋㅋㅋ아.. 너무너무 민망해요
민망할 일도 아닌거같은데 제가 속물같고..
그냥 얼른 결혼식이나 마치면 좋겠네요...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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