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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밥투정하고 나갓네요 너무속상해요
게시물ID : freeboard_1289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넌입다물어
추천 : 4
조회수 : 98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3/15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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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김치볶음밥을해주려햇어요
감자녹 말빼고 계란 풀고 김치볶고
준비만 사십분걸리드라구요
밥도 올시간맞춰서하고
근데아뿔싸 밥이 진밥이 된거에요
볶다가 떡이될까봐서 볶은거따로 덮밥처럼위에올려줫는데 김치랑 계란이랑 감자볶은게
탓나봐요 먹다가 이게 사람밥이냐 개밥이냐면서 만든걸 죄다 엎더니 밥그릇에 물말아서 뭉게고 강아지밥그릇에부어버리는거에요.
너무 자존심상하고 기분이 나쁘네요
평소에도 속버릴까 집에서 술마시면 고기도 꼭구워주고 될수잇는대로 다 만들어줬거든요
똑같이나갓다왓는데 김치찌개끓여달라하면
끓여주구요 지금 제가 임신 9개월이에요
사람먹는걸로 장난치는거아니라고 그것도 점심먹을시간에 이러는데 만든거 저도 먹으려고했던거에요..덧붙여서 너가 좋은엄마가될자격이있냐고운운하는데 말이 진짜 너무심하지않아요? ..너무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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