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디시에서 누가 알파고 바둑상대로 구글이 이세돌을 택한 이유라고 분석한건데
게시물ID : society_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으른몽상가
추천 : 6
조회수 : 9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15 14:53:57
옵션
  • 펌글


디시가 원글 출처라 반말투 주의!


-------------------------------------------------------------------------------



3542388994_29750488_Download_2016_03_15_11_20_35.jpg





인공지능 관련 사업 = 향후 돈 쓸어담는 황금밭


구글 알파고와 IBM 왓슨이 인공지능 사업 대표 라이벌.

업계 1위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이 어마어마함


구글 딥마인드는 자기네가 왓슨(이제까지 업계 1위 선점)을 눌렀다는 걸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인간게임 중 경험과 직관이 크게 작용해 컴퓨터가 따라잡기 가장 어렵다는 바둑분야를 택해 이세돌과의 대국을 기획함.


(한국기원 인터뷰 보니까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바둑의 위대함을 알아보고

이런 대국을 기획한 구글한테 고맙기까지 했다, 라고 인텁했던데 너무 순진해서 눙물이... ㅠㅠ)


애초에 바둑이 목표가 아니라 IBM 등 경쟁사를 견제하고 구글가치를 올리기 위한 거였음.

다른 기사 보면 IBM이 이번 구글의 대국쇼로 관심이 온통 자기네 왓슨이 아닌 구글 알파고에 쏠리는 바람에 비상 걸려서 긴급 기자회견 하고 그랬더라.

(구글 알파고 측에서 이번 대국에 관해 설명하면서 자기네 인공지능이랑 IBM 왓슨과의 차이점, 더 우월한 점 등을 강조했다고 하던데

IBM 측에서 그 내용을 바로잡는 회견이었다고 함. 이거만 봐도 이번 대국에서 구글이 목적한 바가 명확해지지)


마침 인공지능 국제 심포지엄이 이번 대국 끝나자마자 3월 16일부터 서울에서 있음 (구글이 노린 게 더욱 분명 ㅋㅋ)


이세돌 직전에 중국 최고수들과 비공식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에서 이세돌과의 대국을 기획했다고 함. 

첨부터 테스트만이 목적이었으면 돈 몇 천 쥐어주면 비공식 테스트할 기사들 널렸지.

승리를 확신하고 자기네가 업계 1위로 도약했다는 대대적인 과시쇼, 자화자찬쇼가 목적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일부러 게임의 재미를 위해 져줬다느니하는 돌머리들은...

한번 패하면 경쟁사랑 비교되며 날아가는 돈이 얼만데




마봉춘 다큐에서 알파고 개발팀이 밝힌 이세돌 선택 이유

= 지난 10년간 최고의 자리에 있었고, 향후 20,30년에도 이 분야의 레전드라고 불릴,

그 능력이 확실히 검증되고 이름이 알려진 최고의 인물을 골랐다.


즉 알파고의 위대함을 가장 효과적으로 선전하기 위한 희생양을 고른 거임.

반짝할지 모를 현 세계랭킹 1위나 너무 오래된 레전드를 고르지 않고 최근 10년 바둑계에서 레전드임이 검증된 인물을 고름.

구글은 "10년간 세계를 지배한 바둑계 최고 마스터를 상대로 알파고가 완승을 거뒀다"라는 타이틀을 계획했겠지.

구글개발자가 다큐에서 자기네가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데

대국쇼를 시작으로 자신만만하게 업계 1위를 굳히려 한 거.

근데 이세돌땜에 뭔가 모양새가 구겨짐 ㅋㅋㅋ



4국에서 지긴 했지만, 지난 3국의 승리로 그때까지 구글 주가가 10조원 상승했다고 하니까

이 상황에서 져줬느니 하는 건 진짜 개소리임이 입증됨


걍 첨부터 완승을 확신하고 벌인 쇼



---------------------------------------------------------------------------------------

그럴듯하네요..


갤러리 떠돌다 본 글이라 정확한 출처 아시는 분
혹시 출처란에 추가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