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스킨푸드 세일문자였어요...
헤어에센스 거의 다 써가니까! 클렌징오일 괜찮았으니까 미리 쟁여두고!
요즘 각질관리 안해서 화장 밀리니까 필링도 하나 사볼까?
눈화장했을 때 반응이 좀 괜찮았으니까 섀도우팔레트도 하나 사보고!
샘플은 새로나온 유자라인으로 주세영~!
새도우 케이스만 보여주면 섭섭하니까 내용물도!! 2호인 오렌지 파운드예요.
가운데 심플시럽이랑 바닐라슈가는 펄이 자글자글자글~ 내장브러쉬는 갖다버려!!
와...그런데 지속력이 반나절도 안돼...
화장대에 잠들어 있던 프라이머를 드디어 꺼내들어야할 때가 왔구나!!
아침에 마스카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으니 새로 사야지!! 하고 스킨푸드에서 올리브영으로 넘어갔죠.
친한 동생의 필수 아이템인 키스미를 지릅니다.
그러다 어? 자몽향 졓아! 복숭아향도 졓아! 회사에다가 놓고 써야지 하고 집어들고 계산대로 갑니다ㅎ
그리고 친구랑 마트를 갑니다.
우연히 비욘드가 눈에 띕니다.
구경이나 해볼까?
핑꾸핑꾸 유치한듯 샤랄라한 것이 봄처녀의 아이템이로구나!!
집에 와보니까 쿠션이 네개가 굴러다니고 있네요? 와~ 5개 채웠다~!!
네일스티커는 네일제품 사야 주는건지 모르고 직원언니한테 당당하게 네일스티커는 어디있어요? 하고 물어보니
쿨하게 하나 주셨어영. 아이 신나~>_<
샴푸랑 바디로션 샘플도 받았는데 사진을 안찍었...
그리고 뷰게 눈팅하면서 벼르고 있던 이솔!!!!
방금 택배 도착해서 따끈따끈(?) 해용!
프로폴리스 걱정했는데 먹고 있던 프폴 영양제에 비하면 냄새가 거의 안나는 수준인데요?!! 싱난당!
딥실키랑 호랑이는 사용법 한번 더 검색해보고 써봐야겠어요. 헷갈려....;;
샘플은 그냥 골고루 주세영했는데 4개는 본품이랑 같은 거... 미묘하게 시원섭섭한 기분??
3일간 신나게 지르고 바로 텅장됐어요.
뭐....월급은 통장을 스쳐지나가는거죠... 그런거죠 뭐...
양꼬치 먹으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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