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빈(47) 전 LG 트윈스 코치가 올 시즌에는 해설자로 팬들을 찾는다. 최근 대학원에도 합격해
학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용빈 전 코치는 올해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선수와 지도자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해설이 기대된다. 서 전 코치 개인적으로도 야구를 밖에서 바라보며 성장할
좋은 기회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체육대학 대학원 스포츠코칭 전공 석사과정에도 합격해 바쁜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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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구단을 벗어난 셈이다. 다른 팀의 야구를 객관적으로 볼 기회다.
순서는 다르지만 이병규 LG 현 코치와도 비슷한 길을 걷게 됐다. LG의 '영구결번' 이병규는 2016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뒤 1년 동안 해설을 했다.
그 뒤 LG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병규 코치는 "야구를 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졌다"고
만족해 했다.
서 전 코치는 해설과 동시에 대학원 학업도 이어간다. 서 전 코치가 야구 인생 후반전 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7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