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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만나고온 시골집 똥강아지 봉순이
게시물ID : animal_118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ran
추천 : 11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20 19:16:57
IMG_20150220_184425.jpg
 
시골 보내기 전 일주일 정도 데리고 있었던 개초딩, 봉순이(당시 약 2개월?)예요.
보이는 모든걸 씹어대던 봉순이라 잘때 꼭 옷을 입고 잤습니다. 안그럼 깨물려서 잠에서 깨요.
사진도 아마 돼지껍데기 씹는 중이었던 듯?
 
20140920_172244.jpg
 
주먹으로 치는게 아니라 주먹 깨물리고 있는 중입니다. 자기 딴에는 논다고 하는건데
너무 아팠어요.
 
20140921_192311.jpg
 
고가의 헤드폰 줄을 씹어 망가뜨린 후 전선 공략 중... 하는 수 없이 전원 코드 다 빼놓고 살았어요.
맥주캔은 무시해주세요. 독거노인의 친구입니다.
 
20140922_153750.jpg
 
평화로운 수면시간.
 
20140922_153925.jpg
 
배가 빵빵.
 
이렇게 귀여웠던 봉순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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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150220_184640.jpg
 
개중딩이 되면서 얼굴에 못생김이 묻었.....ㅠㅠ
 
20141115_083241.jpg
 
작년 추석이었는데...
저 이마에 손오공처럼 나뉜 층때문에 바보같아졌어요. 흑흑....
 
 
그리고 이번 설...
 
 
 
 
 
 
 
 
 
20150218_171208.jpg
 
털이 마저 자라났다!!!!
못생김이 희석 되었습니다!!!
 
20150218_171302.jpg
 
하지만 손을 물어뜯는 버릇은 여전히 고치지 못하였고 휴대폰의 액정은 사진 찍던 도중 이빨에 찍혀버렸다고 한다.
덩치는 큰데 하는짓은 개초딩. 허리까지 팔짝팔짝 뛰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온 산을 뛰어다니는 녀석이라 힘이 상당해요. 저 떠밀려서 넘어짐ㅠㅠ
 
 
20150219_152605.jpg
 
사진 돌릴 줄을 몰라... 헝헝...
어디서 뭘하며 놀다 온건지 모르겠는데... 저모양 저꼴로 아련히 바라보는 봉순이.
아마 옆집 삼순이랑 놀다 온거 같아요.
 
또 보러 가고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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