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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게시물ID : humordata_1655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라핑키
추천 : 0
조회수 : 20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5 17:51:42
구매사기라고 해야되나요? 어제 오늘 겪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증거자료로 제시된 사진 이전에 대화내용이 더 가관입니다만. 구매자가 구매의사를 굽혀 대화방을 나간 뒤 새벽 1시경에(이것도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연락이 와서는 13만원에 구매하겠다며 구매 의사를 다시 밝힙니다.
이전 내용을 짧게 말씀드리면 처음 제시된 금액이 15만원인데 비싸다며 흥정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직구 사이트에서 가격을 확인해봤더니 1000엔 한화 만원가량이 인하되어 14만원으로 동의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대뜸 중고인데 너무 비싸지않느냐? 새제품이 12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국내에서는 16만원에 판매되고 있음)를 하여 판매 거절하려했으나 13만원까지 흥정허락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12만원 안되냐며 나는 어리고 곧 군대를 가고 어쩌고 저쩌고 하갈래 더이상 흥정안할꺼고 살 생각없으면 안팔겠다는 식으로 대화가 종료되어 대화방을 나갔습니다.
이후 대화내용이 다음과 같구요.
고소미를 먹이고 싶은데 마땅한 내용도 없고 그냥 산다고 해놓고 저급한 표현으로 씹은거라 방법이 안떠오르내요.
살인미수도 충분한 죄인데 이런 구매사기도 죄 아닌지요?
딱 수준이 롤하는 대학새내기 수준인데... 잘 지내시는 저희 어머니를 욕하고 말이죠.
다만 알고 있는것이 저급한 인간의 카폐 아이디뿐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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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품의 상태는 판매자가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가격 책정 역시 판매자의 자유이며 흥정은 구매자와 판매자의 협의로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또한 제가 판매하고자 한 제품은 다들 아시는 피규어입니다.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상당히 고가이기에 직구를 통해 구매를 하지요.
따라서 중고 특히 이 피규어는 판매자의 가격책정 자유이며, 구매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금액이면 구매를 하고 아니라면 안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자신 마음대로 가격 협상을 안해줬다는 이유로 이런 저급한 행동을 한다는것 자체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내요.

출처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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