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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88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싱꿍꼬떠★
추천 : 3
조회수 : 76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8/28 02:12:00
진정좀 시킬려고 오유 막 유머글 찾아봐도 좀처럼진정이 안되네요
혼자 살고있는 여징어인데요
1층이라 창문 열면 밖이 보이고 창문도 창살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 가운대만 막아져있는 그런 창문인데요(아래 발그림그렸어요..)
방금전 창문 방충망만 닫아놓고 티비틀고 고양이랑 누워서 놀고있었는데
냥이가 갑자기 귀를 쫑긋하더니 창문을 쳐다보는거에요
사람이 지나가는 발소리때문에 그런가 하고 창문을 봤더니
방충망 반이 열어져있길래 동생이 와서 장난친줄 알았어요(가끔씩 남동생이 와서 그런 장난치다가 들어옴)
그런데 그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뭔가 남동생이 아닌 느낌과 이상한 기분에 창문 잠그고 블라인드 쳐놓고
혹시 몰라서 주방창문도 잠그고 욕실 창문까지 다 잠그고 있었어요
창문이란 창문을 다 닫아놓고 앉으니까 그다음부터 들리는건
초인종소리...남자목소린데
초인종이랑 문을 두드리면서
'저기요 저기요'하는거에요....
중요한건 제가 사는곳은 1층에 현관비밀번호가 있는곳인데 어떻게 번호를 알았는지 들어와서
제가 사는 호실까지 와서 벨 누르고
무서워서 아무말도 안하고
가까운곳에 야간근무하는 남동생한테 전화해서
이야기해주니까 지금 집으로 온데요..
ㅠㅠ
동생이랑 통화하면서도 그 의문의 남자는 다시 밖에 창문으로 두드리고 저기요 이러고..
다음에도 이런일이 있을까봐 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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