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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5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diet_118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6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1/26 16:22:35
간만에 심심했던 토요일, 아침부터 한몸처럼 붙어있던 소파에서 벗어나 헬스장엘 갔습니다.
아뿔사..
저녁 약속시간까지 고작 1시간 30분 밖에 안남았네요. 샤월 등등을 고려하면 운동시간은 1시간 남짓. ㅜㅜ
워밍업은 1세트씩만.
'시간 없을 때는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만 하라'는 고수의 말에 따라 운동했습니다.
혹시나 시간이 남으면 프레스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을 고쳐먹고 프레스 대신 풀업을 했습니다.
주말 오후라 엄청 한가했고, 50대 아저씨 몇분만 운동하시더라구요.
스쿼트하는데 한 분이 자꾸 저를 보는 것 같아 괜히 긴장되더군요.

* 맨몸 운동은 하고 나면 뭐가 부족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바벨운동은 근육의 통증 때문인지 뭔가 뿌듯합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5×5 훈련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스쿼트는 100kg에서, 데드리프트는 120kg에서, 프레스는 40kg에서 다음 단계를 넘지 못하고 12주가 지나갔는데
이번 12주, 36번의 훈련으로 얼마나 더 들 수 있을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 샤워 마친 어떤 아저시가 드라이어로 꼬추와 똥꼬 말리는 것을 보고...기가 찼습니다. 
'아저씨 집에서도 드라이기로 꼬추랑 똥코 말려요?'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속으로만 욕했습니다. ㅜㅜ
남자분들 꼬추랑 똥꼬를 그냥 수건으로만 말리는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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