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제 이야기가 아니라 100% 제 룸메이트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정말 제 이야기 아니에요-_- 저희는 기숙사에 삽니다 ..(당연히 알겟죠 룸메이트라고 썻는데 -_-) 기숙사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룸메이트와 별로 친하지가 않앗죠... 그런데 왜 저희 기숙사근처에는 야식으로 탕수육을 시켜먹을수가 없는것입니까.. 제 룸메이트는 탕수육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놈이엿어요... 하지만 야식집은 치킨집과 밥집뿐.. 얼마 되지도 안아서 친하지도 안은 룸메녀석이 야식을 먹자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 친해지는 단계구나 배는 안고프지만 시키자! 라는 생각으로 냉큼 돈을 주엇습니다. 그러자 그녀석이 내 핸드폰을 열더니 다짜고짜 치킨집에 전화를 하는겁니다. 그러고서는 "거기 XX치킨집이요? 여기 어디 기숙사인데요 탕수육되요??" 탕수육되요?? 탕수육되요...? 그말이 저는 너무 당혹스러웟습니다. 결국 그낭 서로 쳐다본후 아무말도없이 잠이들엇고 친해진다음 물어보니 그녀석이 이러더군요 "?? 탕수육 닭고기로 만드는거아냐??" ....... 뭐라 말을 못햇습니다.. 나중에 룸메와 중국집에가서 탕수육을 먹을떄도 그녀석은" 이거 닭고기잖아" -_-;;; 서울사는녀석이 탕수육에 뭔고긴지도 모르고 인생을 소비햇구나... 아니 그냥...뭐 이런일이 잇엇다고요.. 아참 처음에 그 컴터실커플 글은 도저히 깨트릴 자신이없어서 자삭햇습니다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