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outoffocus 라는 사람의 글 제목만 보고 옹호하려 달려들었는지는 모르나

저는 분명히 글 내용까지 포함해서 이 사람이 올리는 글의 뉘앙스가 뭔가 이상하다.

박영선을 두둔하고 있다. 이렇게 느껴서 그 사진들을 달아놓고 비판을 가했습니다.

저 사진만 붙여넣기 하지않았어요. 아무 글에다만 사진 넣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같이 제 의견이 적힌 글도 달았습니다.

그 글이 자꾸 박영선 이종걸 등의 국회의원들을 옹호하는 발언이니까

혹은 은둔자로 숨기는 발언이니까 자꾸 답답해서 상기시켜드릴려고

사진 넣고 분명히 제 의견도 함께 달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분탕이라뇨? 어디서 그런 망발을 하시는 건가요??

무조건 붙여넣기하면 분탕인가요? 제가 병신입니까?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인가요??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이 아무리 더러운 벌레충사이트랑 남들이 비교하고, 욕해도 좋은 곳이라고

그래도 진보적인 견해를 받아들여주니까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제 주변친구 몇몇들도

오유나 일베나같은 쓰레기같은 소리해도 꿋꿋히 아니야 여기 안 그래 이러면서 옹호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기 짝이없네요.

저는 비록 다시 냉정한 중립자인 눈팅족으로 떠나지만

다들 4132, 4134 잊지마시고 투표들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곧 있을 전당대회에서 소중한 권리 행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이종걸, 박영선 같은 재선 이상 의원들이 20대 국회에

등장해서는 안 됩니다. 20대 국회에 입성해서 선출되는 차기 원내대표가

현재 비대위의 권한을 사실상 승계해서 임시최고회의를 꾸리고, 전당대회 룰이라던가 권리당원 선거권을

위한 기간이라던가 제일 중요한 결정들을 내리게 됐습니다. (19대 총선 이후 상황이 그랬기 때문에 똑같이 흘러 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의 인간적 가치, 미래의 비전 희망 앞으로 살아나갈 세대들을 위해 싸워줄

더민주 혹은 정의당 국회의원 분들에게 투표를 하셔야합니다.

그래야만 정의당 국회의원은 영향력이 없지만 더민주는 차기 원내대표를 올바른 분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눈팅족으로 돌아가지만 꼭 투표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0일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분 좋을 때도 있었고, 오늘처럼 치욕스럽게 눈물흘리는 날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크게는 한마음을 가지고

문재인 전 대표가 대권에서 승리해서 정권교체를 이룰거라는 생각들을 갖고 계시다고 믿고 있습니다.

총선 이후도 시련이 계속 될지도 모르지만, 꿋꿋하게 문재인 전 대표 지지해주시고요. 지금처럼 문제가 있을 때는

질책도 함께하고, 출구를 모색해주시기 바랍니다. (분탕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는 하지말아주시고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