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방세 전자 신고를 할 수 있는 eLTAX 지방세 포털 시스템을 이용할 때 특정 버전의 자바(Java) 런타임이 필요했지만, 3월 14일부터 자바 실행 환경이 필요없게 됐습니다.

자바 런타임에서 평소 취약점 문제가 지적됐기 때문에 이것은 좋은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대신 ActiveX를 이용하도록 변경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보안을 위해 "이용시 지정된 자바 실행 환경을 설치하고, 이용을 마치는 대로 최신 버전을 설치하거나 실행 환경을 삭제할 것"이라는 지시가 나왔기 때문에, 이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라도 한 것일까요.

또한 필요 사양은 Windows Vista SP2, Windows 7 SP1, Windows 8.1 및 Internet Explorer 9.0 또는 11.0 (64비트판은 제외)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 Windows 시스템은 거의 64비트 OS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32비트 IE가 동작하도록 설정을 변경하고 '향상된 보호 모드 사용'을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브라우저 Edge에서 ActiveX 컨트롤의 지원을 폐지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ActiveX에 대해 향후 지원을 축소시키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Windows 8.1의 지원은 약 7년 후(2023년 1월 10일)까지여서, 적어도 그 때까지는 사이트를 고쳐야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일까요.

* 출처 : srad (일본어)
http://security.srad.jp/story/16/03/15/0329226/

* eLTAX의 Internet Explorer 설정 안내
http://www.eltax.jp/www/contents/1399963724250/index.html

(* 원문과 다르게 경어체로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