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을 생각하다가 다시금 생각이 나서 ... 저는 트라우마를 갖고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 들이 당할수 있는 따돌림 혹은 소셜왕따 그런거와 다르게 전 한사람으로 부터 ... 시간을 계산해보니 3년정도 ? 구타 혹은 돈을 빼앗긴 기억이 있습니다 중 3때까지도 키가 150이 안되었기에 (아 본인은 남자 입니다 ㅎ) 그 친구는 절 갖고 놀기 좋은 상대로 생각했는지 매일 구타로 스트레스를 풀었는지 얼굴이나 팔 다리 제외한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어도 보이지 않는곳을 때리곤 했습니다 배나 등이나 골반쪽 거의 주말빼고 매일 맞았습니다 대들만도 했지만 체격이 외소한 저에게는 무척 큰 등치였기때문에 그저 무서워서 매일 맞고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집에 와서도 부모님은 맨날 몸에 멍이 들어있냐고 물어보셧지만 후한이 두려워 그냥 몇년을 친구들이랑 놀다가 다쳣다고만 말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또 맞고 집에가면 부모님께는 저랑 놀고싶어서 왓다고 하고 거짓말을 하고 자기네 집으로 끌고 가서 또 맞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왜 맞아냐 되냐고 수백번은 물어봤지만 그냥 !! 이란 말밖에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당시 한달 용돈이 만원인가?? 그랫는데 거의 다 뺏기고 .. 뭐 여튼 그러다가 그 친구가 다른친구들도 여럿 때리고 그러던중 그 맞은 애들끼리 힘을 합쳐 그 친구를 날을 잡아서 폭력을 행사해서 갑자기 전학을 갔습니다 전 정말 그 사실과 안맞아도 된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던 나날이지만 그때 트라우마 ??가 있는지 그사건이 지난지 약 15년도 더 된일인데 아직도 옆에서 누가 제스처만 취해도 화들짝 깜짝 놀라는 발작을 하는 제 자신을 보고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개그콘서트를 보는데 그 친구가 나와서 정말 숨이 턱 까지 차서 구역질이 나올정도로 놀랫던 기억이 ... 못본 사이에 개그맨이란 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 그 때 이후로 그 프로그램을 못보겠더라구요 다시 또 와서 때릴거 같아서 .. 이런게 트라우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부모님한테도 지금껏 말한적 없고 정말 15년 이상이 된 사건이지만 오유를 통해 하소연을 하네요 ㅎ 글 쓰는 솜씨가 형편 없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그리고 주변에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도와주세요 제발 ....제발요 .... 진심으로 도와 주세요 ...